요시하라 흥국생명 감독 "기복 심했던 시즌…준PO 준비? 경기 방금 끝났다"

입력2026년 03월 13일(금) 22:21 최종수정2026년 03월 13일(금) 22:21
요시하라 감독 / 사진=DB
[인천=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이 정규시즌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흥국생명은 13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세트 스코어 0-3(19-25 25-27 17-25)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24승 11패(승점 69)를 기록, 17일 IBK기업은행과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해 승점 2가 필요했던 도로공사는 이날 승점 3을 보태며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따냈다. 2위 현대건설(22승 13패, 승점 65)이 18일 GS칼텍스와 최종전에서 승리하더라도 순위는 뒤바뀌지 않는다.

반면 안방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내준 3위 흥국생명(19승 17패, 승점 57)은 4위 GS칼텍스(18승 16패, 승점 54)의 추격을 따돌리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남은 결과에 상관없이 준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됐다. V리그에서는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 이하일 경우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흥국생명의 최종 정규리그 순위는 잔여 두 경기가 남은 GS칼텍스의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요시하라 감독은 정규리그를 돌아봐 달라는 질문에 "좋았다 나빴다 했다. 기복이 심했다"고 답했다.

이어 "시즌 처음부터 지난해 뛰었던 선수가 거의 없었다. 주전으로 뛰는 게 처음인 선수들이 많았다. 바로 좋아지면 좋겠지만 경험이나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있었지만 수정하면서 싸운 점은 좋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준플레이오프 준비에 대해 묻자 요시하라 감독은 "경기가 방금 끝났다"며 짧게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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