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간판 이나현, 여자 500m 10위…김민선은 14위로 마무리

입력2026년 02월 16일(월) 09:12 최종수정2026년 02월 16일(월) 09:12
이나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나현이 주 종목인 500m에서 톱 10에 올랐다.

이나현은 1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500m에서 37초 86을 기록, 10위에 자리했다.

여자 1000m에서 9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최고 순위를 기록했던 이나현은 여자 500m에서도 톱 10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였다.

13조에서 카야 지오메크-노갈(폴란드)와 함께 경기에 나선 이나현은 첫 100m를 8위 기록인 10초 47로 통과했고, 점점 속도를 높였으나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속도가 줄었다. 결국 함께 뛴 노갈에게 역전을 허용한 채 결승선을 통과했다.

함께 출전한 김민선은 38초 010의 기록으로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선은 10조 인코스에서 세레나 페르게리(이탈리아)와 함께 뛰었고, 첫 100m 구간을 전체 21위로 통과했지만 막판 스퍼트를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김민선은 2018년 평창 대회 여자 500m서 16위, 2022 베이징 대회 여자 500m서 7위에 오르며 세 번째 올림픽에 도전했지만, 메달 획득엔 실패했다.

한편 금메달의 주인공은 네덜란드의 펨케 콕(36초 49)이었다.

뒤이어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인 네덜란드의 유타 레이르담(37초 15)이 은메달, 일본의 다카기 미호(37초 27)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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