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민트' 조인성 "실제 국정원서 훈련, 리얼리티 살겠구나 싶어" [ST현장]

입력2026년 02월 04일(수) 17:01 최종수정2026년 02월 04일(수) 17:02
휴민트 기자간담회 조인성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휴민트' 조인성이 역할을 위한 노력을 언급했다.

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휴민트(제작 외유내강·감독 류승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류승완 감독과 배우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이 참석했다.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

조인성은 국제 범죄를 추적하는 국가정보원 블랙 요원 조 과장 역을 맡았다. "추운 겨울 라트비아에서 서로 의지하면서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던 그는 전작 '밀수'를 함께한 박정민과의 재회를 언급했다. "정민이와는 어렸을 때 '더킹'이란 작품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오래 지켜본 사람으로서 응원하고 있었다. 내적 친밀감이 있어 그런지 어색함 없이 편하게 연기했다. 남자로서 감정을 주고받았다. 두 분의 멜로를 사적으로 응원을 많이 했다. 베테랑들이라 각자의 해석 아래 애절하게 나오지 않았나 싶다."

실제로 국정원에서 훈련을 받기도 했다고.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국정원에서 기초 교육을 받으며 많이 배울 수 있었다. 한 손으로 총을 쏠 때의 모습, 이동하면서 쏘는 방법 등을 습득했다. 교관님들이 정말 멋있으셔서 따라만 해도 리얼리티가 살겠구나 싶었다."

한편 '휴민트'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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