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배우 집안 박근형 "'사랑의 불시착' 오과장이 아들"(아침마당)

입력2026년 02월 03일(화) 14:01 최종수정2026년 02월 03일(화) 14:03
아침마당 / 사진=KBS1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아침마당' 박근형의 아들과 손자가 배우의 피를 물려받았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박근형과 오만석이 출연했다.

이날 박근형은 "다 떠나시고 나니까 차례가 온 것 같기도 하다. 뒷자리가 허전하다"며 최근 작고한 원로배우들을 떠올렸다.

그는 자신의 아들도 연기를 한다며 "처음엔 적극 반대했다. 제가 연기를 해오면서 고통이 많았기에 안정적인 직업을 갖길 원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본인이 그걸 못 견디더라. 곡을 쓰고 배우까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만석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같이 했다. 오과장 역으로 출연했는데 연기 참 잘한다"고 칭찬했다.

박근형의 차남 윤상훈(본명 박상훈)은 배우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그간 영화 '귀향'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서복',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 '송곳' '힙하게' 등에 출연했다.

여기에 손자 박승재까지 연기를 하며 3대 배우 집안이 됐다. 박근형은 "제가 무책임한 거다. 책임질 이유가 없지 않나. 전 귀여워만 하면 된다. 나를 잇는다는 건 좋다.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공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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