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핀 역전 투런' 클리블랜드, 탬파베이에 3-2 역전승…ALCS 2승 1패

입력2026년 10월 16일(금) 09:59 최종수정2026년 10월 16일(금) 09:59
피티 할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에 역전승을 거두며 한 발 더 앞서 나갔다.

클리블랜드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선승제) 3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악천후 예보로 5시간을 앞당겨 열렸다.

이번 경기 전까지 시리즈 1승 1패였던 클리블랜드는 1승을 추가해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진출까지 2승을 남겨두게 됐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경기 초반에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2회말 리암 힉스의 볼넷에 이은 네이트 로우의 2루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탬파베이도 곧장 따라붙었다. 4회초 얀디 디아스의 2루타, 빅토르 메사 주니어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챈들러 심슨의 3루타로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허나 클리블랜드는 대포를 쏘며 재차 주도권을 가져왔는데, 그 주인공은 프로 2년 차 외야수 피티 할핀이었다.

할핀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8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5에 그쳤으나 5회말 무사 1루에서 그리핀 잭스를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할핀의 투런포에 힘입은 클리블랜드는 3-2, 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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