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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서니 데이비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각) "댈러스가 데이비스의 왼손 인대 손상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지난 9일 유타 재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라우리 마카넨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왼손이 마카넨의 몸에 끼면서 부상으로 이어졌다.
이번 부상으로 데이비스가 수술을 결정한다면 수개월간 결장할 것으로 보이고, 비수술 치료를 선택하더라도 최소 6주 이상의 결장 기간이 있다.
댈러스 입장에선 최악의 상황이다. 댈러스는 지난해 2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루카 돈치치를 레이커스로 트레이드하면서 데이비스를 팀에 데려왔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데뷔전에서 왼쪽 내전근 부상을 당하면서 6주를 이탈했고, 올 시즌에도 지난해 11월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14경기 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다.
더불어 이번 데이비스의 부상으로 댈러스의 트레이드 계획도 엉망이 됐다. 댈러스는 다음 달 5일로 다가온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데이비스를 트레이드하려고 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 호크스와 토론토 랩터스가 댈러스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였다.
허나 데이비스가 부상을 당하면서 트레이드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졌고, 시즌이 끝난 뒤 여름에 트레이드를 노릴 수밖에 없다.
팬들의 분노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당초 팀의 간판 스타였던 돈치치를 내보내고 데려온 것이기에 불만이 많았으나 부상이 너무나도 잦은 바람에 원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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