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검증된 공격수 모따 임대 영입…최전방 강화

입력2026년 01월 09일(금) 10:11 최종수정2026년 01월 09일(금) 10:11
사진=전북 현대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 FC(단장 이도현)가 검증된 브라질 출신 대형 스트라이커 모따(Bruno Rodrigues Mota, 29, FW)를 FC안양으로부터 임대 영입하며 공격진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전북은 9일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 순위 5위(14득점 4도움)에 오르며 안양에서 맹활약한 모따가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모따는 193cm, 87kg의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워 상대 수비와의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는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단순한 높이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발기술과 연계 플레이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전북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최전방의 파괴력을 높이기 위해 모따를 전격 낙점했다.

전북은 더욱 다양하고 강력한 공격 루트를 확보하기 위해 K리그1의 완벽한 적응을 끝낸 모따를 콤파뇨, 티아고와의 최적의 파트너로 판단했다.

특히 세 선수가 최전방에서 선보일 제공권 장악을 비롯한 파워 넘치는 공격과 골 결정력은 리그를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북의 2선 자원들과의 시너지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따는 2022년 한국 무대에 입성한 이후 2024년까지 천안시티FC에서 활약하며 득점왕(2024년)을 차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선보였다.

지난해 승격한 안양으로 팀을 옮겨 K리그1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모따는 14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모따는 입단 소감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구단인 전북 현대의 유니폼을 입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전주성의 열기를 기억하고 있다. 나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 팀의 11번째 K리그1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전주성의 함성 속에서 스스로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북 선수단은 지난 7일 소집해 2026시즌을 위한 첫 훈련에 돌입했으며 오는 11일 동계 전지훈련 떠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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