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단국대 4관왕 주역' 미드필더 조민서 영입

입력2026년 01월 04일(일) 15:09 최종수정2026년 01월 04일(일) 15:09
조민서 / 사진=울산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울산 HD가 신예 미드필더 조민서를 자유선발로 영입하며 미래 자원 확보에 나섰다. 

조민서는 180cm, 70kg의 신체 조건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다. 강릉중앙고를 거쳐 단국대에 진학한 그는 성실한 플레이 스타일로 팀 전술의 핵심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조민서는 2025시즌 단국대학교가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U리그1 6권역 ▲대학축구 왕중왕전까지 석권하며 시즌 4관왕이라는 대업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묵묵히 중원을 지키며 팀의 우승 가도를 뒷받침했다.

그는 2025시즌 U리그 13경기에 출전해 2득점 3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실속 있는 활약을 펼쳤다.

이번 영입은 유망주 발굴에 탁월한 안목을 가진 김현석 감독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과거 울산대학교 사령탑을 역임하며 대학 축구 현장의 생태계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김현석 감독은 조민서가 가진 전술적 영리함과 성실함에 주목했다. 

조민서는 안정적인 볼 배급과 정교한 킥을 활용한 좌우 전환 패스가 강점이며, 수비 시에는 집요한 대인 마크로 팀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능하다.

김현석 감독은 조민서가 울산의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성장하며, 팀의 미래를 지탱할 재목으로 거듭날 잠재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판단하고 있다.

울산의 유니폼을 입게 된 조민서는 "K리그 최고의 클럽인 울산 HD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어 영광이다. 단국대에서 팀원들과 함께 우승을 일궈내며 팀을 위한 헌신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다"라며, "대학교 축구를 잘 아시는 김현석 감독님과 훌륭한 선배님들 곁에서 빠르게 적응해 팀에 꼭 필요한 일원이 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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