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우조+알리 52점 합작' 우리카드, KB손해보험 꺾고 2연승 성공

입력2025년 11월 22일(토) 16:18 최종수정2025년 11월 22일(토) 16:18
아라우조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반등에 성공한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카드는 22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2 25-22 20-25 25-19)로 승리했다.

지난 삼성화재(3-0)와의 경기에서 5연패를 끊어낸 우리카드는 이번 경기에서 KB손해보험까지 완벽하게 잡아내면서 4승 5패(승점 11)를 기록, 5위로 올라섰다.

반면 4연승에 실패한 KB손해보험은 6승 3패(승점 19)로 2위에 머물렀다.

우리카드는 아라우조가 30점, 알리가 22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23점으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1세트는 우리카드의 몫이었다. 아라우조의 공격 범실로 기선을 제압한 KB손해보험이 야쿱의 백어택, 비예나의 블로킹 득점으로 3-0까지 앞서 나갔다.

하지만 우리카드가 아라우조를 통한 공격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높이를 통한 블로킹 득점으로 따라잡았다. 이후 경기를 뒤집은 우리카드는 22-21에서 알리의 퀵오픈과 박진우의 블로킹 득점으로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고, 아라우조의 백어택으로 1세트를 선취했다.

우리카드는 2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2-1 상황에서 아라우조의 스파이크 서브가 성공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박진우의 속공과 알리와 김지한의 공격도 통하기 시작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KB손해보험도 나경복과 비예나가 분투하면서 반격에 최선을 다했으나 아라우조의 백어택이 꽂히면서 우리카드가 2세트까지 가져갔다.

KB손해보험이 3세트에 반격을 성공했다. 우리카드가 8-7에서 김지한과 알리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지만, KB손해보험도 비예나의 맹활약으로 따라잡았다.

KB손해보험은 16-16에서 비예나와 임성진, 이현승의 3연속 블로킹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기세를 몰아 차영석과 이현승의 블로킹 득점으로 3세트를 승리했다.

허나 우리카드가 4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초반부터 알리와 김지한의 공격 성공과 아라우조의 서브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11-7에서 알리의 스파이크 서브가 3연속 성공하면서 굳히기에 들어갔다.

우리카드는 방심하지 않고 알리와 아라우조의 맹공격을 앞세워 승리를 확정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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