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33점' GS칼텍스, IBK기업은행 잡고 2연승+3위 도약

입력2025년 11월 14일(금) 21:01 최종수정2025년 11월 14일(금) 21:01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을 제압했다.

GS칼텍스는 14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5 25-16 13-25 25-2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4승3패(승점 13)를 기록,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5연패에 빠진 IBK기업은행은 1승6패(승점 5)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GS칼텍스 실바는 양 팀 최다인 33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권민지도 13점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에서는 빅토리아가 27점, 최정민이 11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GS칼텍스는 1세트 초반 IBK기업은행과 엎치락뒤치릭하는 승부를 펼쳤지만, 12-11에서 연속 5득점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17-11로 차이를 벌렸다. 분위기를 가져온 GS칼텍스는 권민지와 실바의 득점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첫 세트를 25-15로 가져갔다.

GS칼텍스는 2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이번에도 세트 중반까지 15-15로 맞섰지만, 이후 연속 7득점에 성공하며 22-15로 도망갔다.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간 GS칼텍스는 2세트도 25-16으로 쉽게 마무리 지었다.

궁지에 몰린 IBK기업은행은 3세트에서 초반부터 크게 점수 차이를 벌리며 25-13으로 대승,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GS칼텍스는 빠르게 전열을 정비했다. 이어진 4세트에서 13-18로 끌려가며 위기를 맞았지만, 상대 범실과 실바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GS칼텍스가 4세트를 25-22로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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