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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유민 / 사진=DB |
황유민은 오는 10월 1일(한국시각)부터 4일까지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30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황유민에게 롯데 챔피언십은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대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했던 황유민은 지난해 이 대회 스폰서 초청선수로 출전해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우승으로 황유민은 LPGA 투어 시드를 획득했고, 2025시즌을 마친 뒤 LPGA 투어에 진출해 올해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황유민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19개 대회에 출전해 12개 대회에서 톱10 1회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의 루키 부문에서는 352점으로 2위에 랭크됐다.
시즌 개막전인 1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후에는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올해의 루키 부문에서도 시즌 초반에는 선두를 달렸지만, 중반 이후 에리카 하라(일본, 489점)에 선두를 내줬다.
반등의 계기가 필요한 시점. 황유민은 좋은 기억이 있는 롯데 챔피언십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는 각오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에리카와의 올해의 루키 경쟁에도 다시 불을 지필 수 있다.
한편 지난 2022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와 2024년 우승자인 김아림은 우승 트로피 탈환에 도전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유현조와 박혜준은 스폰서 초청선수로 출전해, 초청선수 우승 재현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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