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장세윤, 골든스코어 혈투 끝에 여자 52Kg급 은메달 획득

입력2026년 09월 30일(수) 18:44 최종수정2026년 09월 30일(수) 18:44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도 장세윤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세윤은 3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52Kg급 결승에서 시타 카담보예바(우즈베키스탄)에 실격패했다.

장세윤은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생애 첫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은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한국 유도 첫 메달이기도 하다.

장세윤은 16강에서 사비라 코좀베르디에바(키르기스스탄), 8강에서 쉬아오위(중국)를 한판으로 제압했으며, 4강에서는 가장 강력한 금메달 경쟁 상대로 꼽히던 우지시로 고코로(일본)에 반칙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안착했다.

장세윤은 결승에서 카담보예바를 상대로 먼저 지도 2개를 범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카담보예바도 지도 2개를 기록했고, 두 선수는 연장 골든스코어 승부에 돌입했다.

두 선수는 골든스코어에 돌입한 이후에도 좀처럼 승부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연장 1분49초에 장세윤이 또 하나의 지도를 받으면서 경기는 카담보예바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