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거짓말' 박진영 "김유정과 로맨스 호흡? 1000점" [ST현장]

입력2026년 09월 29일(화) 16:10 최종수정2026년 09월 29일(화) 16:11
100일의 거짓말 제작발표회 박진영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100일의 거짓말' 박진영이 김유정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극본 류보리·연출 유인식 김윤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인식 감독과 배우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가 참석했다.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위험한 거짓말로 얽히고설킨 다섯 인물의 관계와 서사를 그려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박진영은 정무총감의 양자 사토 히데오이자, 조선총독부의 통역관 김태웅을 연기한다. 영어, 일어, 조선어까지 총 3개 국어의 완벽 능통자지만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캐릭터다.

이날 그는 "함께하고 싶던 분들이 많아서 영광스럽게 참여하고 싶었다"며 "이야기 자체도 감사한 작품이었다. 너무 재밌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인물이 겪는 혼란이 많다 보니 과하게 표현이 되면 부담스러울까 봐 최대한 감정을 숨기려 했다. 각이 흐트러지지 않기 위해 자세부터 교정했다"고 말했다.

김유정과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선 "1000점"이라며 "감독님께서 늘 뿌듯하게 바라보셨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100일의 거짓말'은 10월 1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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