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앤더슨, 준PO 2차전 출전도 불투명…이숭용 감독 "김광현 아닌 김건우로 내정"

입력2025년 10월 09일(목) 12:00 최종수정2025년 10월 09일(목) 12:03
이숭용 감독 / 사진=권광일 기자
[인천=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SG 랜더스의 에이스 드류 앤더슨이 2차전에도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SSG는 9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SSG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SSG는 박성한(유격수)-안상현(2루수)-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최정(3루수)-고명준(1루수)-최지훈(중견수)-류효승(지명타자)-조형우(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미치 화이트다. 화이트는 KBO리그 데뷔 시즌에 포스트시즌 1선발로 출격하게 됐다

경기 전 이숭용 SSG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초 앤더슨이 1차전 선발로 나설 거란 전망이 많았지만, 갑작스런 장염 증세로 인해 출격이 어려워졌다. 앤더슨의 현재 상태에 대해 이 감독은 "지금 계속 확인하고 있다. 지켜보고 언제 들어갈지 생각하려고 한다. 음식도 엊그제부터 조금씩 먹기 시작했다. 컨디션을 더 올려야 될 것 같다. 내일 (출전은)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조정 가능한 부분인지 묻자 그는 "그렇진 않다. 어느 정도 내정은 돼있다. 내일 (김)광현이보다 (김)건우가 나올 것 같다. 광현이는 조금 더 휴식을 주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건우가 선발로서 경험을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다. 컨디션도 제일 좋다"고 답했다.

이어 "건우 선발 때 상황에 따라 1+1으로 기용할 수도 있다. 잘 던지면 계속 간다. 하지만 지금은 정규시즌과 다르기 대문에 상황에 따라 빠르게 움직여야 되면 그렇게 할 것"이라며 "그럴 리 없겠지만 건우가 빠르게 내려간다면 (문)승원, (전)영준, (박)시후 다 붙는다"고 덧붙였다.

불펜 운용에 대해서는 "선수 개별 상황에 따라서 데이터 보고 활용할 것"이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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