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멍 들어 숨진 10대 딸…40대 아나운서 母 구속 (사건반장)

입력2025년 10월 02일(목) 13:42 최종수정2025년 10월 02일(목) 13:42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10대 딸을 병원에 데려온 40대 아나운서가 구속됐다.

1일 JTBC '사건반장'은 40대 여성 A씨가 친딸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유기치사)로 긴급체포 후 구속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4시 반쯤 A씨가 B씨를 차에 태워 병원에 데려왔다. A씨는 "일하다가 차에 와보니까 딸이 의식이 없어서 병원에 데려왔다"고 진술했으나, 의료진이 확인해 보니 B씨의 몸에 난 멍이 둔기에 맞은 듯해 범죄 연관성을 의심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모녀는 진주에서 거주 중이었고, 사건 전날 남해소방서가 주최하는 소방 훈련 행사를 돕기 위해 함께 남해에 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남 진주에서 아나운서, 가수,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혐의가 밝혀진 후에는 홍보대사에서 해촉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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