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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전북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적지에서 승점 1점을 따낸 전북은 20승7무4패(승점 67)로 선두를 유지했다. 서울은 11승11무9패(승점 44)로 5위에 자리했다.
전북과 서울은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홈팀 서울이 더 많은 찬스를 만들어 냈지만 결실을 맺진 못했고, 전북도 전반 중반 이후 서서히 기지개를 켜며 서울의 빈틈을 노렸다.
후반 들어서도 양 팀은 팽팽한 0-0 균형을 유지했다. 그러나 후반 38분 전북이 먼저 균형을 꺴다. 김진규의 코너킥을 송민규가 헤더슛으로 연결,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서울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 5분 박수일의 중거리슛이 송범근의 선방에 막혔지만, 튀어 나온 공이 전북 수비수 연제운의 발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가며 행운의 동점골을 얻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2위 김천상무는 포항 스틸러스를 2-0으로 격파했다.
김천은 15승7무9패(승점 52)를 기록, 선두 전북과의 승점 차를 15점으로 줄였다. 포항은 14승6무11패(승점 48)로 4위에 자리했다.
김천은 전반전 포항 수비수 이동희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고, 후반 16분 이동경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후반 40분에는 이동경의 패스를 원기종이 마무리하며 2골차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강원FC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전은 13승10무8패(승점 49)로 3위, 강원은 11승9무11패(승점 42)로 6위에 자리했다.
한편 울산 HD와 대구FC는 1-1로 비겼다. 울산은 9승10무12패(승점 37)로 9위, 대구는 5승8무18패(승점 23)로 12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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