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의 역사' 공명 "30대에 교복 감사, 다음에 또 기회주어진다면…" [인터뷰 스포]

입력2025년 09월 03일(수) 13:18 최종수정2025년 09월 03일(수) 12:20
고백의 역사 공명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고백의 역사' 공명이 30대에 교복 연기를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감독 남궁선·제작 봄바람영화사) 공명 인터뷰가 진행됐다.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신은수)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공명)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물이다.

공명은 서울에서 온 전학생 한윤석 역을 맡았다. 남모를 아픔을 가져 내성적이지만, 점차 밝은 모습으로 변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이날 공명은 고등학교 교복을 소화한 것에 대해 "따로 하려고 한 건 없다. 다른 배우들과 나이 차가 있다보니까 모니터 테스트 촬영을 하면서 관리를 많이 하려고 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처음엔 살을 빼려고 노력했고, 피부도 원래 관리하고 있었지만, 조금 더 관리를 많이 하려고 했다"며 웃었다.

공명은 "그간 작품들에서 교복을 입긴 했지만 '고백의 역사'는 공명의 학창 시절의 청춘을 보여주는 작품인 것 같다. 그런 면에서 한윤석이란 캐릭터는 제일 풋풋하고, 조금 더 청량한 느낌이 남는 캐릭터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백의 역사' 제작발표회 때 교복은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지만, 반응이 좋다면 한 번 더 하겠다 말씀드린 적이 있다"며 "사실 이번에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감사한 마음도 있었다. 저에게 고등학생 교복을 제안해 주신 거 아니냐. 다음에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그때의 공명도 잘 하려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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