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아내와 특별한 커플링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이상민은 개인 SNS에 '커플링'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아내와 자신의 손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서로 다른 시간, 다른 공간에서 투표"라고 덧붙였다.

사진을 통해 두 사람의 왼쪽 손 약지에 선거 도장이 찍힌 것이 확인된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후 투표 인증을 위해 찍은 커플사진으로 확인된다.

이상민 커플의 의미 있는 '커플링'에 누리꾼은 "이렇게 달콤한 인증샷을 봤나" "소중한 투표 감사하다" "너무 보기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재혼 소식을 알렸다. 이상민은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 만큼 너무 조심스러워 주변에도 알리는 것이 늦어졌다"며 재혼 발표에 조심스러운 심정을 드러내기도. 이상민의 재혼 상대는 10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로 법적인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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