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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강원도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 오프닝을 여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가 등장하자 양세찬은 "하 스타님 나오신다"라며 박수를 쳤다. 하하는 촬영 전날 서울 팬콘서트를 개최했다. 지석진은 "우리 스태프들 다 갔더라"라고 밝혔다.
하하 다음으로 등장한 이는 허경환이었다. 유재석은 허경환의 12번째 방문에 "경환이도 이렇게 쓱 오네"라며 웃었다.
허경환은 "특별히 챙기는 사람이 없었다. 보통 담당 작가가 와서…"라고 설명하려 했지만, 유재석이 "자, 조용 조용"이라고 가로막아 웃음을 안겼다.
'런닝맨'이 2주간 결방했던 탓에 멤버들은 할 이야기가 가득했다. 대신 유재석은 허경환의 출연에 대해 "오랜만에 저희가 철원에 1박 2일 일정으로 왔는데 일정이 되는 분, 우리와 잘 맞는 분이 경환이밖에 없었다더라. 경환이가 진짜 바쁜 게 오늘 매니저도 없이 왔다"고 밝혔다.
허경환은 "매니저가 너무 피곤해서 아침에 전화를 받지 않더라. 그래서 급하게 혼자 왔다"며 "나 몹시 피곤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어쩐지 눈이 많이 부었다"고, 송지효는 "메이크업도 안 하고 왔다"고 반응했다. 이에 유재석은 "매니저님도 얼마나 당황했겠나"라고 덧붙였다.
지석진이 자초지종을 묻자, 허경환은 "휴대폰 충전을 했는데 충전이 안 됐나 보다. 오는데 부랴부랴 전화 오길래 '그동안 수고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게 다 계기가 있다"고 답했다.
그 말에 김종국은 "다 실수도 하는 거지"라고 말했고, 양세찬은 "1년에 한 번 인정해줘야 한다"고 했다. 유재석도 "제 매니저도 그렇고, 사람이니까"라며 달랬다.
허경환이 "근데 이런 날 잘 되더라"라고 하자, 김종국은 "그닥 웃기지 않은 것 같은데 오늘"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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