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민 만루포+로하스 4안타' KT, 두산에 12-2 대승…4위 유지

입력2025년 05월 29일(목) 21:36 최종수정2025년 05월 29일(목) 21:36
로하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t wiz가 두산 베어스를 완파했다.

KT는 29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12-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28승3무25패를 기록, 4위를 유지했다. 두산은 22승3무30패로 9위에 머물렀다.

KT 안현민은 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을 기록했고, 로하스는 4안타 1타점을 보탰다. 선발투수 오원석은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2패)을 달성했다.

반면 두산 선발투수 콜 어빈은 4.2이닝 7피안타 2탈삼진 6사사구 7실점(6자책)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KT는 3회말 상대 실책과 배정대의 볼넷 등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로하스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4회말에는 허경민과 김상수의 볼넷, 권동진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든 뒤, 장진혁의 2타점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두산은 5회초 강승호의 안타와 도루, 임종성의 안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KT는 5회말 로하스와 장성우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문상철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허경민의 몸에 맞는 공과 권동진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장진혁의 밀어내기 볼넷과 상대 폭투로 2점을 보탰고, 안현민의 만루 홈런으로 순식간에 10-1로 도망갔다.

두산은 7회초 1사 3루에서 추재현의 내야땅볼로 1점을 따라갔지만, KT는 7회말 배정대의 2루타와 안현민의 안타, 조대현의 2루타를 묶어 2점을 내며 12-2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 불펜진의 호투로 리드를 지킨 KT는 12-2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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