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김경문 감독 "승패를 떠나 좋은 경기…채은성 칭찬하고파"

입력2025년 05월 28일(수) 22:24 최종수정2025년 05월 28일(수) 22:24
김경문 감독 / 사진=팽현준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연장 접전 끝에 선두 LG 트윈스를 잡아낸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6-5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32승 22패를 기록, 2위 자리를 지켰다.

LG는 34승 1무 19패로 1위를 유지했다.

한화의 선발 폰세는 7이닝 6피안타 2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폰세는 총 96구를 던지면서 직구 46구, 커브 24구, 슬라이더 15구, 체인지업 11구를 구사했다.

또 이날 폰세는 최소 경기(12경기) 100탈삼진 타이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팀 동료 류현진이 지난 2012년 6월 24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달성한 바 있다.

불펜으로 나선 박상원이 1.1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채은성이 역전 투런포를 터뜨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4-4로 맞선 11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채은성은 5구 145km 직구를 타격해 좌월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비거리 123.7m, 타구속도 165.8km가 기록됐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승패를 떠나 좋은 경기였다. 좋았던 분위기가 넘어가 힘든 상황을 맞이했다. 하지만 선수들 모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다시 리드를 잡아낸 뒤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며 "특히 결승 홈런을 친 채은성을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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