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앤톤 "父 윤상, 이번 앨범 연주곡 참여 대단해…고마워요" [ST현장]

입력2025년 05월 19일(월) 11:50 최종수정2025년 05월 19일(월) 11:50
라이즈 앤톤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라이즈 앤톤이 아버지 윤상의 수록곡 작곡 참여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라이즈 정규 1집 '오디세이(ODYSSEY)'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 라이즈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이 참석하고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MC를 맡았다.

이날 타이틀곡 '플라이 업(Fly up)' 무대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소희는 "저희도 추면서 에너제틱한 느낌이 무대에서 드러나는 것 같다. 즐거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점점 에너지가 차오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원빈은 "뒤로 갈수록 신나지는 느낌이라 저희도 즐겁다"고 밝혔다. 이에 MC 이특이 "체력적으로는 괜찮냐"고 묻자, 원빈은 "괜찮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특은 "부럽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수록곡 '패시지(Passage)'는 앤톤의 아버지이자, 작곡가 윤상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앤톤은 "다양한 음악적 장르가 있다 보니 잘 연결될 수 있는 사운드가 필요했는데, 그래서 회사에서 아빠에게 연락하신 것 같다"며 "수록곡 '쇼 미 러브(Show Me Love)'와 '잉걸' 사이에 들어가는 '패시지(Passage)'라는 연주곡을 저희 아빠가 작곡해 주셨다. '오디세이' 필름을 보면서도 곡 사이 분위기를 잘 잡아준 것 같고 잘 나온 것 같다. 그런데 저희 멤버들도 몰랐던 모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소희는 "저희도 듣고 깜짝 놀랐다"며 공감했다.

앤톤은 "저도 아빠가 처음 참여를 할 거라고 들었을 때 놀랐지만, 저는 아빠와 소통을 자주 하니까 미리 듣긴 했다"며 "개인적으로 멤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어땠나"라고 멤버들에게 질문했다. 이에 원빈은 "앞 곡과 다음 곡 사이에 나왔을 때 한 번 더 집중시켜 주는 느낌이다. 짧지만 임팩트 있다"고 이야기했고, 앤톤은 "아빠 대단하다. 고마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이즈 정규 1집 '오디세이(ODYSSEY)'는 라이즈의 성장을 증명하고 팀 정체성을 정의하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플라이 업(Fly up)'을 포함해 라이즈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 총 10트랙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플라이 업(Fly up)'은 1950년대 로큰롤(Rock and Roll)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댄스 곡으로, 에너제틱한 리듬과 규모감 있는 콰이어가 조화를 이뤘다. 가사에는 여섯 멤버가 음악과 춤을 매개체로 보다 넓은 세상 속 여러 사람들과 편견이나 경계 없이 점차 가까워지고 함께 즐기는 모습을 그렸다.

그밖에도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마주한 마음가짐을 알리는 1번 트랙 '오디세이(Odyssey)'부터 한 팀으로서 라이즈의 비전이 느껴지는 힙합 곡 '백 배드 백(Bag Bad Back)', 역경을 딛고 목표를 향해 비상하는 팀 컬러를 담은 강렬한 댄스 곡 '잉걸 (Ember to Solar)', 싱어롱 구간이 매력적인 라이즈 스타일의 청춘 응원가 '쇼 미 러브(Show Me Love)'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음악 프로듀서 윤상이 참여한 연주곡 '패시지(Passage)'는 앨범 속 정서적 전환점이 되며, 동화 같은 분위기의 '미드나이트 미라지(Midnight Mirage)', 2곡의 팬송인 서정적인 발라드 '모든 하루의 끝 (The End of the Day)' 및 레트로 감성의 팝 발라드 '인사이드 마이 러브(Inside My Love)', 라이즈의 포부와 다짐을 녹인 10번 트랙 '어나더 라이프(Another Life)'가 수록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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