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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FC 선수단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전북은 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8강 1차전 시드니FC(호주)와의 홈 경기에서 0-2로 졌다.
안방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한 전북은 오는 13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원정 2차전에서 3골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4강에 진출할 수 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전반 8분 시드니의 프리킥 상황에서 세컨볼을 받은 와타루 가미조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11분에는 전진우가 골문 앞에서 헤더를 시도했지만, 공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 18분, 전북이 위기에서 벗어났다. 조 롤리가 왼쪽 측면 어려운 각도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문으로 향했으나 송범근 선방에 가로막혔다.
시드니가 선제골을 올렸다. 전반 35분 앤서니 카세레스가 골문으로 달리던 클리말라에게 스루패스를 건네줬고, 클리말라가 가슴으로 받은 후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전반 38분, 송범근의 선방이 빛났다. 기세를 탄 클리말라가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고, 송범근이 이를 막아냈다. 클리말라는 튕겨나온 볼을 받아 다시 한번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송범근의 선방에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전북도 전반 40분 콤파뇨의 백헤더로 시드니 골문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결국 전반전은 전북이 0-1로 뒤처지며 마무리됐다.
시드니가 승기를 잡았다. 후반 20분 선제골을 기록한 클리말라가 레오 세나의 패스를 받아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그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북은 반격에 나섰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콤파뇨가 헤더를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결국 전북은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고, 경기는 시드니의 2-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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