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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남현희는 21일 자신의 SNS 프로필에 "1년…사과하세요. 최후의 승자는 선한 사람.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길로 돌아감. 쓰레기 같은 고민 버리기. 나는 신중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작은 친구가 나를 따라오거든요"라고 적었다.
이후 프로필을 "사필귀정,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길로 돌아가게 됨"이라고 다시 수정했다.
남현희는 지난 2023년 전직 승마선수 출신 재벌 3세라고 주장한 전청조와의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전청조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며 큰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남현희에게도 공범 혹인 사기 방조 의혹이 제기됐으며, '혐의없음'으로 불송치됐다. 다만 이 사건으로 인해 큰 이미지 타격을 받았다.
또한 남현희는 자신이 운영하는 펜싱 아카데미에서 인권 침해 행위를 인지하고도 신고하지 않는 등 지도자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9월 서울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지도자 자격정지 7년 징계를 받았다.
한편 전청조는 2022년 4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재벌 행세를 하며 알게 된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약 30억 원을 가로챔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지난해 2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여기에 남현희의 중학생 조카를 폭행 및 협박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 등으로 추가 기소돼 9월 징역 4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다만 항소심에서 3년을 감형 받고 징역 13년을 선고받았으며, 재판부는 남현희에 선물한 벤틀리 몰수, 피해자에 11억3000만 원 배상, 아동학대 방지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으면서 판결이 확정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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