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걸그룹 뉴엘(New L)과 프로듀서 PK헤만이 합동 무대를 펼쳤다.

뉴엘은 지난 28일 평택시 송탄관광특구에서 펼쳐진 '한마음대축제'에 출연해 초청 무대를 꾸몄다. 이날 초청 무대의 오프닝을 알린 뉴엘은 데뷔곡 'Focus'와 'Tomorrow' 등을 열창하며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현장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PK헤만은 과거 싸이월드 BGM으로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Evergreen (Feat. 이지혜)'을 선보이며 특유의 감성 랩으로 촉촉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퍼프 대디(Puff daddy)의 'I'll be missing you' 무대에서는 뉴엘 멤버들이 피처링으로 깜짝 등장해 풍성한 사운드로 즐거움을 더했다.

뉴엘은 미얀마 국적의 리더 디디, 메이크업 아티스트 출신의 울, 현직 모델 채린으로 구성된 신예 3인조 걸그룹으로 가수 겸 프로듀서인 PK헤만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데뷔 후 첫 무대에 오른 뉴엘은 공연을 통해 풋풋함은 물론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또한 PK헤만은 초청 가수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제1회 한마음 댄스페스티벌'의 심사위원을 맡아 현직 프로듀서다운 냉철한 평가를 내렸다.

한편 뉴엘은 지난 27일 데뷔 앨범 'LIBRE'를 발매, 타이틀곡 'Focus'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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