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제페토(대표 김지인)가 온라인 FPS게임 '포인트 블랭크'에서 '포인트 블랭크 토너먼트 왕중왕전'을 개최한다.

이번 왕중왕전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제페토가 운영하는 Z:PC (이하 ZPC)의 e스포츠 전용관에서 열린다. 출전자들은 우승 300만원, 준우승 100만원, 3위 50만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

제페토는 이미 지난 11월 22일부터 2주마다 온 오프라인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그 안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8개의 강팀이 이번 왕중왕전에서 최강팀을 가린다. 경기는 현장 대진 추첨으로 4개 팀씩 2개조로 나뉘어 실시된다. 각 대진 별 승리팀은 결승전에 진출해 최종 승자를 뽑는다.

왕중왕전 관람은 모든 이들에게 오픈될 계획이다. 관람객 전원은 e스포츠 총기류 4종과 '포인트 블랭크' 에코백, 티셔츠, 블루투스 셀카봉 등 다양한 기념품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또 현장에서는 스파이럴캣츠가 직접 사인한 브로마이드와 로지텍 G230 헤드셋, '포인트 블랭크' 모니터 받침대 등의 푸짐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제페토 '포인트 블랭크' 스튜디오의 방유식 본부장은 "대결을 통해 느끼는 즐거움이 큰 '포인트 블랭크'의 장점을 살리고 유저들과 함께 호흡하고자 토너먼트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 향후에도 다양한 대회로 더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왕중왕전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포인트 블랭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왕중왕전의 우승팀을 맞히면 스마트워치와 이벤트 캐시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15일까지 진행된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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