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야구가 세계 랭킹에서 6위를 지켰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1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야구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429점을 얻어 총 3680점으로 6위에 위치했다. 보름 전 발표된 랭킹에서 한국은 4위에서 2계단 하락한 6위가 됐다. 다시 발표된 랭킹에서 상승을 노렸지만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일본이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일본은 총 5756점으로 공동 2위 멕시코(4118점)를 1638점 차로 따돌리고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 일본은 7년 연속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대만도 4118점을 기록하며 1계단 상승한 공동 2위로, 멕시코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베네수엘라는 3941점으로 역시 1계단 올라선 4위가 됐다.

미국은 3687점에 그치며 4위에서 5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미국과 한국의 차이는 7점으로 매우 근소하다.

한편 WBSC 랭킹은 4년간의 국제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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