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복귀한 북한 탁구, 혼합 복식서 우승 후보 일본 제압

입력2024년 07월 28일(일) 03:17 최종수정2024년 07월 28일(일) 03:17
북한에게 패한 일본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이변이다. 북한이 2024 파리 올림픽 전체 첫 경기인 탁구 혼합 복식에서 '우승 후보' 일본을 꺾었다.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는 2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 16강전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에 4-1(11-5 7-11 11-4 15-13 12-10)로 승리했다.

북한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에 복귀했다. 지난 2020 도쿄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다. 탁구 혼합 복식은 북한 선수단의 대회 전체 첫 경기였다.

북한의 승리를 예상한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 리정식-김금용 조는 세계랭킹이 없고, 하리모토-하야타 조는 국제탁구연맹(ITFF) 세계랭킹 2위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1위) 다음가는 우승 후보였다.

빠르게 1게임을 챙긴 북한은 2게임을 내줬지만 다시 3게임을 몰아치며 2-1을 만들었다. 4게임은 4차례나 듀스 게임을 벌이며 힘겹게 승리했고, 5게임 역시 듀스 혈투 끝에 승리를 쟁취했다.

북한은 8강서 스웨덴의 크리스티안 카를손-크리스티나 칼베리 조(9위)와 격돌한다.

한편 북한은 탁구에서 혼합 복식과 여자 단식 두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했다. 변송경은 28일 여자 단식에 출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몰카 설치' 사생활 침해 논란 번진 '계약결…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계약결혼' 출연자 최정현…
기사이미지
스페인 2부 공격수, 골키퍼와 충돌…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2(2부리그) CD…
기사이미지
헤이지니, 노동 착취 의혹에 2차 입…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본명 강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