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꼭' 박효주, 몰입 더한 명품 스토리텔러

입력2024년 07월 02일(화) 09:11 최종수정2024년 07월 02일(화) 09:14
이 말은 꼭 하고 싶었어요 박효주 / 사진=tvN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박효주가 목소리만으로 깊은 감동을 안겼다.

박효주는 지난 1일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이하 '이말꼭')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말꼭'은 알려진 사건 속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자 김창완이 게스트와 함께 세간을 놀라게 만든 사건, 사고 속 주인공의 시점에서 직접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다.

박효주가 스토리텔러로 참여한 이번 이야기는 범인이 뒤바뀐 '나라슈퍼 강도 치사 사건'으로 꾸며졌다. '목소리 좋은 배우'라는 김창완의 소개로 등장한 박효주는 시작과 동시에 사건을 겪은 화자에 완벽하게 몰입해 이야기의 서사를 그려나갔다.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강도 살인이 발생, 이후 세 명의 소년이 검거됐지만, 사실 진범이 따로 있었다는 스토리가 서문을 열었다. 피해자이자 목격자인 이야기의 화자와 사건의 진범, 억울하게 잡힌 가짜 범인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한 변호사 및 주변인들의 믿을 수 없는 '선한 연대'가 펼쳐진 사건의 숨겨진 이야기가 이어졌다.

묵직한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에 맞춰 차분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연기력을 더한 박효주는 사건의 주인공이 되어 김창완과 완벽한 호흡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갔다.

특히 무거운 범죄 사건이었음에도 따뜻한 결말을 맞게 된 이야기 소개를 마친 박효주는 "세상이 조금 달라 보인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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