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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한국과 일본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펼치는 한·일생활체육교류는 대한체육회·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회원종목단체·울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연계해 개최되었으며, 30세 이상의 일본선수단 156명이 축구, 배드민턴, 볼링, 테니스, 배구, 소프트테니스, 자전거, 야구, 농구 등 9개의 종목에 출전하였다.
그 결과 일본선수단은 소프트테니스에서 남·여일반부(60대) 우승과 여자일반부(50대) 준우승, 테니스에서 남자일반부 준우승을 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교류는 4월 25일 오후 7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개최한 환영연을 시작으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4.26.) 및 종목별 경기 참가(4.26-28.), 대왕암 공원, 반구대암각화 등 문화 탐방(4.29-30.)과 환송연(4.30.) 등 스포츠와 문화 교류를 통해 양국 간의 우호와 협력을 다지며 상호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코야나기 카츠히코 단장은 환송사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생활 습관을 배우고, 한국을 보다 가깝게 느끼며, 교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됐다"며, "이 교류가 오래도록 지속되어 한국과 일본의 스포츠 진흥과 우호 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9월 한국선수단 9종목 176명을 일본 '스포츠 마스터즈 2024 나가사키 대회'에 파견해 양국 동호인 간의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일생활체육교류는 1996년 '2002 한·일월드컵축구대회' 공동개최 결정을 계기로 한 한일 정상회담의 결과로서 1997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대한체육회와 일본스포츠협회는 상호 선수단을 초청·파견함으로써 민간차원의 국제적 우호 증진 및 지역·종목 간 교류를 정례화하여 다양한 체육 정보 교환 및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의 계기로 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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