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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데뷔 52주년을 맞이한 국민 가수 김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김연자는 자신의 스케줄을 잘 모르지만, 그날 어디 가는지는 확실히 알고 간다며 "그날 그날을 최고로 보낸다. 오늘 하루만 열심히 살면 내일도 모레도 오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행사의 여왕'답게 자동차 킬로수도 많이 나온다며 "바쁠 때는 기름값이 하루에 60만 원 정도 나온다. 차 2대가 같이 이동하고 전국을 다니니까"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대학교 축제 무대까지 선다는 김연자는 "2018년도에 처음으로 대학교 축제를 가봤다"며 "생각지도 않았는데 와달라는 요청이 와서 반신반의했다. 저는 '대학생들을 상대로 나이 먹은 내가 가도 되나. 반응이 좋을까'라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이 많은데 왜 나일까라는 의문이 많이 들었다. 역시나 나중에 들어보니 당시에 부산대 총학생회가 엄청 비난을 받았다더라. '왜 김연자를 섭외했냐'고 욕을 엄청 먹었다더라"고 전했다.
김연자는 "그 사실을 나중에 들었다. 그걸 알고 갔으면 슬프지 않냐"며 "부산대 축제에 걱정하면서 갔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반응이 너무 좋았다. 떼창도 해주고"라고 떠올렸다.
그때부터 부산대 학생들과 인연이 생겼다는 그는 "저는 대학교를 안 나왔지만 부산대학교를 모교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연자는 무료로 공연도 하고 부산대학교에 장학금 기부도 하는 등 부산대학교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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