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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롯데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가을야구의 꿈은 사라졌지만 61승2무72패로 7위를 유지했다. 키움은 47승4무88패로 10위에 머물렀다.
롯데 레이예스와 고승민은 각각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 로드리게스가 3.1이닝 만에 물러난 가운데, 세 번째 투수 현도훈은 0.2이닝 2실점에 그쳤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키움 선발투수 김성진은 4이닝 5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롯데는 2회말 전민재와 윤동희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손성빈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3회말에는 나승엽의 2루타와 레이예스의 안타를 묶어 1점을 보탰고, 이후 고승민의 적시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롯데는 4회말 손성빈과 황성빈의 안타 등으로 만든 1사 2,3루에서 나승엽의 희생플라이,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5-0으로 차이를 벌렸다.
키움은 5회초 1사 1루에서 데이비슨의 투런포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롯데는 7회말 나승엽의 안타와 한동희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고승민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8회말에도 레이예스와 고승민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낸 롯데는 8-2까지 도망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9회초에서야 상대의 연이은 실책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히우라의 적시타, 상대 실책, 박찬혁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4점을 따라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롯데의 8-6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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