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 곧 죽습니다' 서인국 "미리 양해 구한 박소담, 힘든 거 전혀 몰라" [인터뷰 스포]

입력2023년 12월 20일(수) 08:00 최종수정2023년 12월 20일(수) 12:11
이재 곧 죽습니다 서인국 / 사진=티빙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이재, 곧 죽습니다' 서인국이 박소담과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9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극본·연출 하병훈) 주연 서인국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가 죽음(박소담)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겪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서인국은 극 중 스스로 생을 마감한 최준생 최이재 역을 맡아 열연했다. 12번의 죽음과 환생을 경험하며 점차 변화하는 최이재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해 호평받고 있다.

특히 작품은 배우 이재욱, 고윤정, 최시원 등 배우들이 최이재의 환생 캐릭터를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서인국은 가장 최이재와 비슷했던 배우에 대해 "주변에서 이재욱과 비슷하다고 하더라"며 "내가 더빙했었나 싶을 정도로 제 목소리가 들렸다. 분명 제 목소리를 아닌데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핬다"고 얘기했다.

서인국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박소담에 대해서도 고마움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암투병 끝 건강하게 복귀한 박소담은 서인국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배려를 많이 받았다"며 서인국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이에 서인국은 "박소담에게 오히려 고맙다"며 "촬영할 때 '컨디션의 난조가 생길 수 있으니까 미리 양해를 부탁드릴게요' 하더라. 모든 스태프들이 이유를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미안하다고 하지 마라'고 말해줬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막상 촬영하고 나니 그런 부분을 못 느꼈다. 본인이 힘들 때도 있었다는데 저는 몰랐다. 박소담이 오히려 모든 스태프들을 배려해준 것 같다. 제가 한 배려는 동료로서 해준 부분이지 저는 오히려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총 8부작으로 구성됐다. 1회부터 4회까지 분량인 파트 1은 지난 15일 공개됐다. 파트 2는 내년 1월 5일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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