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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캡쳐 |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약 1469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
엠엘비닷컴은 18일(한국시각) 2024년 ALL MLB팀에 뽑힐만한 10명의 후보를 선정했다.
ALL MLB팀은 아메리칸 리그(AL)와 내셔널 리그(AL) 상관없이 포지션 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자리다. 팬 투표 50%와 전문가 투표 50%가 반영된다.
엠엘비닷컴은 중견수 포지션에 이정후를 선정했다. 엠엘비닷컴은 "이정후가 MLB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면서 "한국 야구 스타는 타석에서 우려할 만한 몇 가지 경향을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땅볼 비율이 거의 60%에 달하고, 장타율은 22년(0.575) 대비 23년(0.455) 120포인트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이정후의 성공을 긍정적으로 점쳤다. 엠엘비닷컴은 "이정후는 매우 높은 컨택률과 빠른 스피드를 갖고 있다"며 "'바람의 손자'라는 별명을 준 훌륭한 야구 혈통을 지닌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홈구장 오라클 파크와의 궁합 역시 좋을 거라 예상했다. 엠엘비닷컴은 "이정후는 타구를 모든 방향으로 뿌리며, 이는 동굴 같은 오라클 파크 외야에서 특히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25세에 불과하며 중견수에서 뛰어난 수비력을 발휘한 기록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정후와 함께 ALL MLB팀 후보에 뽑힌 선수는 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3루수 로이스 루이스(미네소타), 내야/외야 스펜서 스티어(신시내티), 외야수 에반 카터(텍사스), 외야수 놀란 존스(콜로라도), 포수 야이너 디아스(휴스턴), 우완 투수 폴 스케네스(피츠버그), 우완 투수 조지 커비(마이애미), 좌완 투수 이마나가 쇼타(요코하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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