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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투헬 / 사진 = GettyImages 제공 |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가 팀에 합류해 기쁘다. 그는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나폴리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뮌헨이란 팀은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곳이다. 이곳에서의 생활이 기대된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민재의 합류에 투헬 감독 역시 반기는 모양이다. 투헬 감독은 현재 독일 테게른제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프리 시즌 일정을 소화 중이다. 그는 최근 김민재 이적과 관련한 인터뷰에서 "루카스 에르난데스의 공백을 채워야 한다. 한국에서 오는 선수의 이적이 확정되길 기다리고 있다. 그가 그 자리를 교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민재라는 이름을 콕 집어 말하지는 않았으나 늦어지는 공식 발표에 쌓이기 시작했던 우려를 한 번에 씼겨내린 발언이었다.
이후 투헬 감독은 김민재의 이적 발표가 이뤄지고 그의 이름을 시원하게 언급했다. 독일 매체 '키커'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김민재는 진정한 남자다. 그는 특이한 커리어를 걸었고 자신의 능력을 통해 실력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매우 키도 크고 빠르다. 믿음직스러운 수비수다"고 덧붙였다.
투헬 감독은 한국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과거 마인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독일 팀을 이끌며 구자철, 박주호를 이끌었다. 한국 선수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새 시즌 김민재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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