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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민혁 / 사진=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골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
송민혁은 30일(한국시각)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올린 송민혁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는 마스터스를 주관하는 오거스타 내셔널과 디오픈을 개최하는 R&A, 아시아퍼시픽 골프연맹이 함께 여는 대회로 2009년 창설됐다. 우승자에게는 다음해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앞서 한국선수로는 2009년 한창원, 2013년 이창우가 정상에 선 바 있다.
송민혁은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리며 역전 우승을 꿈꿨지만 마지막 날 3타를 잃으며 아쉽게 마스터스 및 디오픈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그래도 송민혁이 낸 공동 5위는 출전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송민혁은 경기 후 "오늘 샷이 안 되서 타수을 타수를 잃은 게 아쉽다"면서도 "다른 나라 선수들과 함께 시합할 수 있어서 많은 걸 배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해리슨 크로(호주)가 대회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 대회에 두 번째로 출격한 조우영은 4언더파로 공동 20위, 장유빈은 3언더파로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첫 출전에 나선 유현준은 3오버파로 태국에 거주하는 박동진 등과 공동 4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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