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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캡처 |
7일 방송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건강 검진을 마친 뒤 연명 의료 상담을 받는 황신혜, 신계숙, 양정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신혜는 "저희 어머니가 약 10년 전 연명 의료 거부를 신청하셨다고 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만 해당 제도가 법적으로 시행된 2018년 이전이라 법적 효력은 없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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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은 연명 의료 중단 제도에 대해 "수개월 안에 어떤 치료를 해도 회생 가능성이 없다는 진단을 받을 경우 연명 치료가 중단된다"며 "초기에는 80대에서 90대 등록자가 많았으나 점차 연령대가 낮아져 올해는 50대에서 60대 신청자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연명 의료를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미리 등록해 두어야만 법적 효력이 발생하며, 마음이 바뀔 경우 언제든 철회나 변경이 가능하다.
황신혜는 어머니의 뜻을 되새기며 "저희 어머니는 저희 편하라고 한 게 느껴지더라. 저 역시 몇 년 전부터 연명 치료 거부를 생각한 게 자식 생각해서였다. 만약의 상황에 자식이 죄책감을 가질 수 있지 않겠나"라며 현장에서 신계숙과 함께 사전 연명 의료 의향서를 전격 신청했다.
다만 양정아는 "저의 생각은 확고하지만 가족들과 이야기를 충분히 한 뒤 작성하도록 하겠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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