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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도쿄올림픽 당시 야마모토 / 사진=Gettyimages 제공 |
야마모토는 18일 일본 사이타마현 세이부돔에서 열린 2022 일본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9이닝 동안 102개의 볼을 투구, 피안타 없이 9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노히트노런을 달성함과 동시에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1회말부터 두 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한 야마모토는 4회말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완벽투를 펼쳤다.
퍼펙트 행진이 깨진 것은 5회말이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노사키 유타에게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야마모토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후 9회말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출루시키지 않으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야마모토는 NPB를 대신하는 에이스다. 지난해 18승 5패 1.39의 평균자책점으로 퍼시픽리그 4관왕에 올랐고 NPB 사이영상인 사이무라상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 성적은 7승 3패 평균자책점 1.55.
한국과 인연도 있다.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 4강 한국전에서 5.1이닝 동안 9탈삼진 2실점(1자책점) 호투로 일본의 5-2 승리에 디딤돌을 놓기도 했다.
한편 올 시즌 NPB에서는 유독 대기록이 자주 나오고 있다. 앞서 사사키 로키(지바롯데 마린스)가 4월 9일 오릭스 버팔로스전에서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데 이어 5월 11일 히가시하마 나오(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세이부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지난 7일에는 이마나가 쇼타(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니혼햄 파이터스에게 노히트노런을 만들어냈고 이날 야마모토까지 그 대열에 합류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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