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레이저 포스터와 2024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사우샘프턴에서의 계약이 종료되는 대로 7월 1일에 클럽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터는 2014년 8월 셀틱에서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한 후 EPL 134경기에 나서 42번의 클린 시트(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이후 다시 셀틱으로 임대됐던 2019-2020시즌에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스코틀랜드컵 우승, 스코틀랜드 리그컵 우승에 기여하며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 외에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골키퍼가 임대 만료로 아탈란타로 돌아가게 되자 포스터 영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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