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신인 배우 정라엘이 영화 '마녀2'에 출연한다.

20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정라엘은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이에 대해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정라엘이 6월 15일 개봉하는 박훈정 감독의 영화 '마녀2'에 캐스팅돼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며 "기존에 작품에서 보였던 모습들과는 전혀 다른 역할로 강렬한 활약을 보일 정라엘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디즈니+의 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 캐스팅 소식을 알린 정라엘은 연이어 '마녀2'를 통해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정라엘은 소속사를 통해 "'마녀2'를 촬영하면서 연기적인 부분이나 현장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만큼 스스로에게 정말 값진 작품이 됐다"며 "함께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고, 작품이 어떻게 나올지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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