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2014 서울빛초롱축제가 서울 청계광장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2014 서울빛초롱축제(2014 Seoul Lantern Festival)가 7일부터 총 17일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서울의 밤을 밝히는 서울의 대표축제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서울등축제'는 2014년부터 새롭게 '서울빛초롱축제'로 전환되어, 제6회를 맞이한다.

서울빛초롱축제는 매년 11월 첫째 주 금요일부터 약 2주 동안 청계천 수면과 주위를 수백 개의 등불로 수놓아 왔다.

이번 서울빛초롱축제는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 청계천 물길 1.2km 구간을 4개 테마로 나누어 진행되며, '서울의 빛나는 세계유산'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1구간(청계광장-광교)에는 창덕궁 인정전, 조선왕조 의궤, 김장문화 등 유네스코에 이름을 올린 한국의 빛나는 유산을 테마로 한 작품을 전시한다.

2구간(광교-장통교)에는 지자체 및 해외 초청 작품으로 꾸며지고 3구간(장통교-삼일교)에는 폴리, 라바, 또봇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토종 캐릭터를 테마로 한 작품이 전시된다.

마지막으로 4구간(삼일교-수표교)에는 국내 유명 라이트아트 현재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대형 LED 소망트리와 사전 시민 참여를 통해 만들어지는 소망등 전시, 소원기와로 종묘정전 완성하기, 세계유산아트북 만들기, 한지등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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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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