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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
런던 현지매체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활약에 호평을 내렸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왓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0승3무5패(승점 33)를 기록한 토트넘은 6위를 유지했다.
이날 토트넘은 왓포드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좀처럼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크로스를 다빈손 산체스가 헤더 결승골로 연결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현지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임팩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어려운 경기였다. 경기 종료 15분을 남기고 좋은 찬스를 잡았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프리킥으로 추가시간 산체스의 헤더골을 도우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며 손흥민의 활약을 평가했다.
한편 풋볼런던은 산체스와 위고 요리스에게 최고 평점이 8점을 부여했다. 벤 데이비스와 에릭 다이어, 해리 케인은 손흥민과 같은 7점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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