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국내 오리지널 종합격투기 단체 TFC가 넘버시리즈 20번째 대회의 티켓 판매를 개시한다.

6일 주최 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일정 부분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S석은 4만4000원이고, VIP석은 22만 원"이라고 밝혔다.

'TFC 20'은 19일 오후 5시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 볼룸A에서 펼쳐진다. 본 대회는 오후 4시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일반석의 경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캔, 유리병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물품의 경우 경기장 내 반입이 제한된다.

경기장 내에서 본인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며, 타인에게 방해가 되는 행위와 폭력, 폭언, 욕설 등 상업적 행위 등을 할 경우 퇴장 조치 및 법적 책임을 받을 수 있다.

흡연은 반드시 흡연구역에서, 그 외에서 흡연이 적발될 경우 퇴장 조치 및 벌금이 부과된다. 암표의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주차관련 문의는 매표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날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는 홍성찬과 최성혁이 라이트급매치를 벌인다. 총 11경기가 예정돼있으며, 19일 오후 5시부터 TFC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의 부제는 'To The Origin'으로, 원점에서 훌륭한 선수들을 다시 발굴한다는 의미로서, 국내 파이터들을 위해 재도약해 한국 격투기가 세계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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