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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 오영복 / 사진=KBS1 인간극장 |
2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오! 영복 그대와 영원히' 2부로 꾸며져 오영복, 장미 씨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척수소뇌변성증 투병 중인 오영복 씨는 이날 카페 영업을 하다 휴식 시간을 가졌다.
이를 지켜본 아내 장미 씨는 "몸의 움직임에 대한 인지가 (남편) 스스로 그전보다는 뭐가 안 좋아졌고, 어제보다는 오늘 이렇고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며 "그래서 그거에 맞춰서 본인의 일상생활을 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오영복 씨는 저녁을 준비하다 어눌한 동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오영복 씨는 "손가락이 자유자재로 제가 원하는 대로 안 움직인다. 본능적인 움직임이 이제 더뎌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큰 움직임에서 티 안 내려고 노력하는 거지 작은 것들은 불편한 게 많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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