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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
홍원기 키움 감독은 9일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 인터뷰에서 "이정후는 10일 바로 등록할 예정이다.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고 해서 10일 바로 선발 출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올 시즌 3홈런 53타점 6도루 타율 0.348을 기록 중인 이정후는 지난달 17일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회복을 마친 이정후는 8일부터 이날까지 한화 이글스 2군과 퓨처스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이틀간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2볼넷을 기록, 1군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상황이 급변했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1군 엔트리에 빈 자리가 있어 2군에 내리는 인원 없이 이정후를 등록한다"며 "(선발) 라인업 변경은 아니다. 대타로 출전은 가능하다"며 "이정후의 1군 합류 의지가 강해서 바로 합류했다. 감독님 인터뷰가 끝나고 결정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충남 서산구장에서 엻린 한화와 키움 2군 경기에 선발 출전했던 이정후는 만일 KIA전에 대타 출전하게 될 경우 2군과 1군에서 더블헤더(DH)를 치르게 된다.
한편 키움은 이용규(우익수)-윌 크레익(1루수)-송성문(3루수)-박동원(포수)-박병호(지명타자)-김혜성(2루수)-변상권(좌익수)-김주형(유격수)-예진원(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정찬헌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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