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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포츠투데이 DB |
삼성은 4일 오후 5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 홈경기에서 11-4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5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시즌 56승3무42패를 기록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두산은 43승2무49패가 됐다.
삼성의 선발투수 마이크 몽고메리는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
몽고메리에 이어 우규민(1이닝), 장필준(0.1이닝), 김대우(0.2이닝), 노성호(1이닝)이 차례로 등판해 두산의 타선을 4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김지찬이 3안타 1타점, 호세 피렐라가 2안타(1홈런) 1타점, 박해민이 1안타 2타점, 강한울이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두산 선발 곽빈은 5.2이닝 6피안타 4탈삼진 5볼넷 6실점(5자책)으로 고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먼저 웃는 쪽은 삼성이었다. 삼성은 3회말 1사 1루에서 구자욱의 적시 우중간 3루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피렐라의 볼넷으로 연결된 1사 1, 3루에서는 강민호의 좌익수 뜬공 때 상대 실책을 틈 타 1점 더 추가했다.
삼성의 뒷심이 매서웠다. 6회말 타선의 집중력을 살려 대거 6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2사 1, 2루에서 이원석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만루 기회를 잡았다. 다음 타자 강한울의 2타점 우전 안타로 2점을 추가한 삼성은 김지찬과 김상수의 연속 적시타에 이어 박해민의 2타점 좌중간 2루타를 묶어 8-0으로 격차를 벌렸다. 7회말에는 피렐라의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다.
두산도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두산은 8회초 1사 1, 2루에서 김재환의 적시 2루타에 이어 양석환의 스리런 홈런으로 단숨에 4-9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삼성이 곧바로 8회말 1사 2루에서 김성윤의 적시타 후속 김성표의 1타점 안타를 묶어 두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경기는 삼성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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