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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중현 / 사진=팽현준 기자 |
윤중현은 1일 오후 3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이로써 윤중현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3.34를 마크했다.
윤중현은 1회말 김인태와 김재환에게 각각 중전 안타와 좌전 안타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박건우를 유격수 병살타로 잡아내 한숨을 돌린 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를 3루수 뜬공으로 유도했다. 하지만 3루수가 포구 실책을 범하면서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양석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추가실점을 막았다.
아쉬움을 삼킨 윤중현은 2회말 박계범과 허경민을 각각 유격수, 3루수 땅볼로 잡아내 안정감을 찾았다. 계속된 투구에서 박세혁을 삼진으로 솎아내고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기세를 탄 윤중현은 3회말 첫 타자 김재호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김인태를 1루수 병살타로 묶어 2아웃을 신고했다. 이후 김재환의 2루 땅볼 때 2루수 실책과 박건우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페르난데스를 1루수 직선타로 정리하고 3회말을 마쳤다.
흐름을 잡은 윤중현은 4회말 선두타자 양석환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해 흔들렸다. 이후 박계범을 3루수 땅볼로 묶었지만 허경민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2실점째를 마크했다.
절치부심한 윤중현은 후속타자 박세혁과 김재호를 각각 유격수, 3루수 땅볼로 잡재우고 추가 실점 없이 4회말을 마무리했다. 이후 5회말 마운드를 이준영에게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한편 KIA는 5회말 현재 두산에 0-2로 뒤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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