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 두고 몰래카메라…시청자들 비난 폭주

입력2021년 08월 15일(일) 13:55 최종수정2021년 08월 15일(일) 13:55
기안84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의 박나래, 키, 성훈, 화사 등이 기안84를 농락했다는 시청자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웹툰 '복학왕' 연재를 10년여 만에 마친 기안84가 다른 멤버와 함께 마감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여행 당일, 전현무만 나타났을 뿐, 다른 멤버들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기안84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오냐, 우리 둘이 가는 건 아닐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어 기안84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현무 형님도 오랜만에 돌아왔고, 진짜 무서운 몰래카메라도 준비하고, 이번에는 나 때문에 온 거니까 너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폐가로 기안84를 데려간 전현무는 "다른 애들 안 와"라고 뒤늦게 전했다. 전현무의 말을 들은 기안84는 "그러면 애초부터 둘이 간다고 하지 그랬냐"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보던 박나래는 "어쩔 수 없이 전 회장님께 일임한 거다. 다음에 가자"고 덧붙였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은 다른 멤버들의 행동에 비난을 퍼부었다.

또한 제작진이 관련 영상과 댓글을 삭제하자 누리꾼들은 "삭제된 영상에 썼던 댓글 다시 올렸는데 이것도 삭제하시게?"라며 2차 항의를 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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