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
오타니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투런포를 터뜨렸다.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에 그쳤던 오타니는 팀이 0-2로 뒤진 3회말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오타니는 토론토 선발투수 알렉 마노아를 맞아 1볼 2스트라이크에서 4구(슬라이더)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8호 홈런.
오타니는 무려 14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홈런 2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35홈런)과의 차이도 3개로 벌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