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궁금한 이야기 Y / 사진=SBS 캡처 |
9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이웃을 내쫓는 할머니, 강진 아동 실종 사건 용의자 나 모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 |
| 궁금한 이야기 Y / 사진=SBS 캡처 |
해외 출신 황미나(가명) 씨는 202호에 거주하고 있지만 이웃인 할머니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었다. 이웃들은 할머니에 대해 "집 얘기만 나오면 난리를 친다"며 날 선 반응을 언급했다.
관할 지자체 직원들이 찾아 의외로 흔쾌히 맞이했다. 할머니는 자신의 사정을 토로한 뒤 다시금 자물쇠로 문을 걸어잠갔다.
변호사는 "돈을 내고 살고 있는 곳을 막고 있으면 합리적 범위 내에서 치울 수 있다. 욕을 하고 이런 상황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스토킹이 된다"고 봤다. 경찰은 "고소장이 나왔고 수사가 빨리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또다시 욕설과 함께 "너희 나라로 가라"라고 소리쳤다. 미나 씨는 "제 집이니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당당하게 맞섰다.
![]() |
| 궁금한 이야기 Y / 사진=SBS 캡처 |
강진 아동 실종 사건의 용의자는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며 제작진에게 연락을 했다. 당시 수사 관계자는 "당시 자전거 등으로 태워다 주곤 한 의심스러운 사람이 있었다"며 나 씨를 언급했다.
나 씨의 전처에 의하면 당시 나 씨의 집에서 비디오테이프가 발견됐다. 테이프엔 실종된 하은 양과 비슷한 외형의 아이가 얼굴에 상처가 난 채 울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나 씨는 해당 테이프를 어딘가로 숨겼다. 이후 다른 사건으로 교도소에 간 그는 삼촌에게 자신의 PC 등을 불태워달라고 부탁했다. 나 씨의 어머니는 자신을 찾아온 제작진에게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유년 시절 나 씨에게 성범죄 피해를 입은 제보자가 나타났다. 그는 나 씨가 자신에게 몹쓸 짓을 했고, 그 장면을 캠코더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나 씨에게 성범죄 피해를 받은 이들이 더 있었다.
나 씨는 검찰 조사에서 살인을 자백했다가 말을 바꾸기도 했다. 그는 제작진이 이 이야기를 꺼내자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자신이 만든 암호를 사용해 성적 욕망을 담은 메모를 남기기도 했다.
박지선 교수는 "소아 성애 성향과 가학성이 강하다. 다른 사람을 도구로 본다. 아동, 지적장애 여성 등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질러 온 패턴이 보인다"며 "재범 위험성이 상당히 높다"고 설명했다.
2019년 방송에 출연했던 하은 양의 아버지는 그 사이 세상을 떠났다. 전남 경찰은 해당 사건을 다시 수사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